아는만큼보인다
반도체 공급난에 몸값 뛴 중고 장비 "없어서 못산다"
우주를만들것도아니고
2022. 4. 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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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족 현상이 계속되면서 중고 반도체 장비를 찾는 수요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지타임스는 “중고 반도체 장비가 없어서 못 팔 정도의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SMIC 등 중국 반도체 업체들이 중고 반도체 장비를 공격적으로 사들이면서
이런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했다.
반도체 장비 확보가 반도체 패권 경쟁의 중요한 승부처로 자리 잡으면서 정부 차원의 외교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는 “자본과 기술력이 있어도 반도체 장비를 확보하지 못하면 사업 경쟁력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라며 “정부의 외교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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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이 역대 최고 규모인 1026억달러(약 125조5413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712억달러(약 87조1203억원) 대비 44% 증가한 규모.
중국이 296억달러(약 36조2185억원)어치의 장비를 사들이면서
2년 연속 반도체 장비를 가장 많이 사들이는 지역이 됐다.
한국은 250억달러(약 30조6200억원)로 뒤를 이었다. 웨이퍼 가공 장비 매출이 1년 새 4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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