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영어회화 편하게 최고
생활영어회화 편안한 인강이 최고
수년동안의 실패사례 덕분에(?) 꼼꼼해진 나.
좋아 보이는 강의도 내가 잘 소화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기에
강의구성과 샘플강의를 주의 깊게 보았다.
조정석이 광고한 영어인강은 강의 수는 많은 것 같은데
언제까지 하면 대략 어떤 수준까지 도달할 것 같은
가이드가 확실치 않아 보였다.
숫자로 나뉜 회화레벨도 있지만
특히 문법, 단어도 약한 나 같은 왕초보자들이
그런 레벨이 무슨 의미가 있을 까도 싶다.
결국 목적지를 정해주고, 따라 할 수 있는 가이드 없이는
또 방향을 잃게 되는 게 분명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목적지를 제시해 주고 올바른 길로 안내해줄 강의를
찾고 찾아 작년 말부터 듣고 있는 덩어리영어!
솔직히 처음 덩어리영어 강의를 들었을 때는
쉬운 느낌이 강했다.
그래서 효과가 있을까 하는 의심도 들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나의 잘못된 생각이었다.
입으로 소리내어 따라하지 않는 공부태도 역시 스튜핏이었다.
덩어리영어에서 알려주는 방법대로 하지 않고,
내 맘대로 그냥 수업만 들었던 것이다.
사실 영어말하기 수업을 찾았지만
입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인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다른 강의들도 분명 강조를 했었을 텐데
왜 신경을 안 쓴 건지 기억이 안난다 ㅜ
이제는 입으로 내뱉는 습관으로
덩어리영어 수업을 따라 하니까
원어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쉬운 덩어리로 훈련하는 의미를
비로서 알게 되었다.
자주 사용하는 쉬운 덩어리로 익히니까
쉽게 바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영어공부를 포기하지 않을 확률도 높고 말이다.
최근 동네 근처 나의 새로운 아지트로 찾은 커피숍
커피숍의 선택기준은 두가지다
첫번째는 당연히 커피맛이고,
두번째는 공간이 주는 편안함이다.
나에게 덩어리영어가 주는 강의가 그렇다.
조금씩 영어로 말하는 즐거움도 느끼면서
공부하는 스트레스라기 보다 영어와 정말 친숙해진
느낌을 주는 편안함…
덩어리영어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