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만큼보인다
"수출로 먹고사는 시대 코로나 이후엔 끝난다"
우주를만들것도아니고
2021. 7. 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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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경영사상가 헤르만 지몬 인터뷰
독일 경영사상가 헤르만 지몬 박사가 내다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세계경제
그는 수출이 GDP(국내총생산)의 2배에 달했던 초세계화 시대가 끝나고,
이젠 탈세계화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FDI(외국인 직접 투자)를 통한 (소비국)현지 생산이 늘면서 수출은 줄어들고,
이에 따른 세계 경제 구조 조정이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은 팬데믹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그 대안은 원자재나 부품을 직접 수급할 수 있는 해외에
생산 기지를 세우고, 독립된 현지 법인을 통해 운영하는 것이다.
즉 본사가 있는 국내에 투자하는 것이 아닌, 수요처나 원자재가 있는 해외에
투자한다는 것. 이렇게 하면 점점 첨예해지는 국제정치 영향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본사가 어디인지 더는 중요치 않다.
그는 몇몇 대기업에 너무 많이 의존하는 한국 경제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졌다.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한국 정부 부처에
글로벌 강소 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고 했다.
'중앙집권화된 국가'와
'엘리트 교육에 대한 지나친 중시'를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
최고 인재 뽑아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가는 화가와 달라서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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