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혼자하기 심심하지 않네요.
*덩어리영어 실제 수강생분의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덩어리영어를 공부하고 있는 40대의,
길거리에서든 슈퍼마켓에서든 어디에서든 마주칠 수 있는
그냥 평범한 보통의 아줌마입니다.
저는....
갑작스럽게 영어를 사회 공용어로 사용하는 나라에 오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영어권으로의 이동된 생활은 저에게 있어서
내, 외적 충격이었고, 커다란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문법과 어휘 위주, 그냥 암기로 공부해 온 영어였기에 영어를 말할 때,
완벽한 문장이 아니면 감히 입밖으로 꺼낸다는 것이 두려웠고,
혹시라도 어법에 맞지 않은 영어문장을 말하다가 창피를
당하지 않을까하는 마음 때문에 영어 말하기를 주저했었습니다.
지금은 학교에서 영어 스피킹도 중요하게 다룬다고 하던데,
제가 영어공부를 할 때만해도 학교에서 가르치는 영어는
철저히 시험성적을 위한 문법영어, 학습영어공부 위주였습니다.
그래서 완벽한 문법과 학습영어로 말하기 영어를 시도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덩어리영어 홈페이지
https://www.denglish.co.kr/index.php
그러던 중에 “덩어리영어”를 우연찮게 알게 되었고,
영어회화공부 하는데에 제게 잘 맞는 것 같아서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덩어리영어” 공부를 2달 빠듯 하면서 나름대로 느낀 제 소감입니다.
두서없는 글 인줄 압니다만, “덩어리영어”를 시작하시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비는 마음으로 수강후기를 씁니다.
조금 길다 싶으면 띄엄띄엄 읽으셔도 되요~ ^^;;
1. 강사님 모습
평범하고 귀여운 스타일, 크게 강압적이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소심하지도 않은 차분하고 설득력있는
목소리는 강사로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으신 것 같아요.
옷 스타일도 크게 치장하지 않고, 꾸밈없는 평범하고 깔끔한 스타일이 보는
이로 하여금 친근감과 안정감을 주네요.
착한 이웃집 언니같은 느낌.. 그래서 누구나가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스타일이신 것 같아요.
강의도중에 가끔 ‘우스개 소리’도 하시는데, 크게 빵! 터지는 우스개는 아니여도
마냥... 귀엽다는 느낌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개그 코드시네요. *^^*
2. “덩어리영어” 홈페이지의 첫인상
단순하고 깔끔한 홈피구성이 저는 참 보기에 좋았어요.
어떤 홈피들은 너무 잘(?) 꾸며서 정신이 하나도 없는 것들이 차고 넘치거든요.
사실 “덩어리영어”를 찾는 사람은 젊은 세대만은 아닐 건데요,
40대 이후의 연령대는 다소 정신 사납고 복잡한 건 보기에 힘들어 할수 있거든요. ^^;;
복잡하지 않고 비교적 단순하고 명확하고 깔끔하고 쉽게 작동할 수
있는 홈피가 저는 사용하기 편리했습니다.
3. 강의시간
제가 제일 맘에 드는 부분중의 하나인데요, 30분을 넘기지 않으시는거요..
수강자 입장에선 30분도 좀 지루한 시간같습니다. 웃끼죠?
10~26분 사이가 좋은 것 같아요.
30분에서 겨우 5분 남짓 짧은데도 심리적인 부담감이 확!!!!! 반감하니깐,
강의를 들으면서도 심리적으로 가벼운 마음이 듭니다. 지루하지도 않고요.
지루할만할 때, 강의가 끝나버리잖아요. ^^ ㅎㅎㅎ
에밀리 선생님, 이거 혹시 철저히 계산되고 계획된 강의시간 설정이었나요?
그렇다면 선생님은 천재~~~~~~~~~십니다.
현대인들의 집중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게 현실이니깐요.
더군다나 학습 인터넷 강의이고, 더더군다나 영어학습 인터넷 강의니까요... ^^;;
어떡해요? 이것이 현실인 것을요....
사람들은 길면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지루함과 위압감 때문에 그냥 덮어버립니다.
사실, 저도 그렇습니다. 너무 장황하고 길면, 짜증내면서 보다가 30분 정도 넘어가면,
AC~하고 덮어버립니다.....(왠만큼 대중적인 명강의 아니고서는 말입니다)
4. 강의내용
앞서 말했듯이 “덩어리강의”는 회화영어고 지금 밖으로 뛰쳐나가서도
막 써먹을 수 있는 그런 일상어를 포커스로 제작되었네요.
실제로 미국 드라마에서의 대화나 영화 대화에서 쓰이는
영어회화니깐 참 실용적이고 실제적이여서 좋아요.
사실, 아직은 에밀리 선생님의 ‘덩어리영어’와 기존의 ‘패턴영어’의 차이가 뭔지 긴가민가하지만,
패턴영어 문장보다는 선생님이 하시는 ‘덩어리영어’가
훨씬 쉽고 간결하고 접근하게 쉽게 꾸며진 문장들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아요.
바로 실용적이고 실제적인 문장구성이 그런 느낌을 받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에밀리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항상 용기를 주시고,
“지금 몰라도 괜찮다”, “천천히 반복해 줄테니 그냥 따라와라”,
“그냥 즐겁게 내가 짚어 주는거 잘 따라하면 된다”, “모르겠으면
아~ 그렇구나 하고 그냥 살짝 건너띄어도 된다, 나중에 또
반복해 줄테니깐 걱정마라” 등등 이런 멘트들이 수강자들로
하여금 포기하지 않게 하는 용기와 격려의 말들이 됩니다.
‘아~~ 중학교부터 시작해서 10년을 영어공부했는데,
나는 이것도 모르는구나, 나는 영어랑 안 맞구나..’
하고 스스로 자괴감에 빠지고 좌절하는 마음이 매번 강의때마다 들어도,
선생님의 그 격려와 용기의 한 마디가
다음 강의를 또 보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또한 강의도 어려운 용어 쓰지 않으시고, 쉽고 간결하게 풀어서 설명해 주시니깐,
저처럼 40대 이후의 아줌마(바로 접니다!)들도 쉽게 손을 댈 수 있는 강의인 것 같습니다.
덩어리영어는 초등학생부터 60대까지도 듣고
이해할 수 있게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셔서 참 좋습니다.
5. 네 강의 마다 있는 총정리
지금 제가 한창 2탄을 하고 있는데요,
각 1~4강의 후에 총정리하는 강의가 보너스로 되어 있는데요, 참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한번씩 중간중간에 다시 정리해 주시고, 살짝 가물가물...
헷깔렸던 것을 기억나게 해 주시니깐, 정말 좋습니다.
영어회화(말하기)의 복습과 연습을 시키시기 위해 여러모로 고민하시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시고, 시도하시는 에밀리 선생님과 여러 스텝
선생님들의 열정과 섬세함과 서비스 정신에 수강자로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6. 강의노트
아~ 강의노트의 큼지막하고 간결하고 명확한 내용이
참 눈에 팍팍 잘 들어오고 글씨체도 맘에 듭니다.
주황색과 검은색의 조화도 좋아요.
너무 다양한 색깔로 꾸며진 강의노트는 눈을 더 피곤하게 만들거든요.
너무 디테일하게 꾸미는 것도 시력에는 피곤하기만 하더라구요.
계속해서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 공부해야 하는
인터넷 강의인지라 시력문제도 연관되어 있구요.
단순, 명확, 깔끔하니 더 강조도 잘 되고... 좋아요..
7. 복습강의 mp3
먼저 한국어로 하시고, 그 다음에 영어로 하시잖아요.
영어를 두 번 반복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전 실력이 좀 초보인지라 한 번은 그냥 놓쳐버리기도 하거든요..^^;;
(혹시 한번만 해야 하는 심오한 이유라도 있으세요?
학습적 차원으로 그것이 더 나중에 효과적인 점이 있으셔서
그렇게 하셨다면, 따라야겠죠. ^^)
8. 수강후기, 에밀리 이야기
이를 통해 수강자들과 선생님사이에 서로 교류하고 작용하는 장이 되어 참 좋네요.
길고, 오래, 건강하게 갈려면, 어느 한쪽에서의 일방적인 루트가
아닌 상호작용하는 루트를 항상 염두하셔야 하는 마인드가 꼭 필요하니깐요.
제가 볼 때 에밀리 선생님은 그런 균형은 잘 잡으시는 것 같아 보이십니다.
에밀리 선생님이 달아주시는 댓글에 수강자들 스스로가
누군가에게 소중히 여김을 받고 있음이 느껴질 것 같아요.
수강자들 또한 선생님의 글에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댓글로 다니 참 좋아 보입니다.
서로서로가 격려하고 감사하는 교류의 장이 있어서 좋아요.
9. 1:1 전문가상담
강의내용중에 좀 더 알고 싶은 내용이나 혹은 실생활에서
의문이 나는 영어 질문에 1 대 1로 여쭈어볼 수 있어서 너무 다행스럽고 감사하네요.
마치 남몰래 개인 영어선생님을 모신것처럼 너무 든든한 빽이 있는 것 같아요.
너무 잦은 질문에 혹시 선생님을 귀찮게 하진 않은가하고 급 반성할때도 있지만,
언제든 질문이 있으면 기쁨으로 질문에 응하시겠다시던 에밀리 선생님의 답신에 감동감동~~ ^^;
끝으로,
고마우신 에밀리 선생님...
“덩어리영어”에 푹~ 빠져 밤낮 “덩어리영어”만 생각하며 사시는 ‘덩어리바라기’~~~
더 쉽고 재밌게 스피킹 영어를 한국인들에게 소개하려는 선생님의
선한 열정과 비전이 강의 어디에서든 쉽게 마주치게 되네요..
고마우신 에밀리 선생님, “덩어리영어”에 대한 순수하고 진실한 첫마음!
늘 항상 기억하고 소중하게 여겨주세요. 끝까지 쭈욱~~ 말입니다.
(도중에 변심하기 있기 없기?? *^^* 없기~~~~~~~~~ never~~~~~~~~~~)
에밀리 선생님,
매번 저의 질문에 대한 대답도 성의 넘치고 정성스럽게 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수강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고 귀하게 여겨주시는 선생님의
그 마음 씀씀이가, 이런 딱딱하고 기계적인 인터넷이란 매체를
통해서도 전달되어지니 참으로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온라인의 익명성으로 인해 ‘사람’이 ‘인격’이 아닌 ‘도구’가 되기 쉬운
이 곳 세상에서도 참으로 따뜻한 ‘사람의 향기’를 물씬 맡게 해주셔서
더없이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덩어리영어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소견과 평가였습니다.
오늘은 “덩어리영어” 공부대신, “덩어리영어”에 대한 저의 느낌과 소견을 적는 날이 되었네요.
에밀리 선생님과 함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의 땀을 흘리시는
스텝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에밀리 선생님의 손과 발이 되셔서 ‘덩어리영어’에 대한
쓴소리도 균형되고 조화있게 소화를 시키시어,
날로달로 튼튼해지고 건강해져 한국 영어시장에
더욱 우뚝 세워지는 “덩어리영어”가 되시길 마음으로 가득 바래 봅니다.
두서 없고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20000,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