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영어인강 추천 오래가는 걸로
학창 시절 영어 성적이 나쁘지 않았었고
영어를 멀리하지 않았던 사람이었지만,
이런 거 아무 소용없더라고요.
외국인 앞에서 마음 편하게 안 나오면 말이에요.
블로그에 쓰기도 많이 썼지만
우리나라 교육은 여전히 바뀌어야 할게 많은 것 같아요.
아이 교육을 위해서라면 뭐든 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교육 업계에 유독 거품이 많은 것 같아요.
쓸데없이 비싸도 남들 한다고 하면 "어~ 해야 하나" 싶나 봐요.
초등 인강 검색해보면 비싼 학습기에
이것저것 프로그램을 넣어서 비싸게 팔더라고요.
책도 많고, 뭐도 준다고 해서, AI니 어쩌고 해서
있어 보이려고 노력하면서 팔아요.
솔직히 그게 무슨 소용이냐고요.
저 어릴 때도 책으로도 해보고, CD 같은 것도 해봤는데
영어로 말하나 속시원히 못하는걸요.
(물론 저만의 문제일 수도 있어요.ㅠ)
최근 들어 여러 가지 교육에 대한 생각이 하나씩 정리되고 있어요.
그러다 경험을 통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덩어리영어를 알게 되었어요.
영어 말하기를 목표로 삼고 있는 남녀노소에게 추천해요.
저는 지금 '덩어리영어' 1탄 강의를탄강의를 끝내고 2탄&3탄을 공부하고 있어요.
이곳에서는 1탄에서 영문법을 영어 어순으로 풀어서
개념 정도만 알게 해 주고,
2탄에서는 원어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덩어리라고 해서
이걸 연습하게 해 줘요.
덩어리영어에는 교재가 따로 없어요.
강의도 1년짜리 하나뿐이고요.
강의노트도 꼭 프린트해서 볼 필요는 없어요.
필요한 사람만 알아서 다운로드하여 보면 돼요.
굳이 여러 책의 교재를 받아서 보는 것보다
가격적으로나 학습적으로나 더 낫다는 게 제 생각이에요.
여기에서는 학습기간을 8개월로 제시해요.
4개월 추가해서 1년이라는 수강권으로 팔고 있고요.
뭐 사람마다 학습환경이나 수준 차이에 따라
이보다 빠를 수도 있고 이보다 느릴 수도 있겠지만
"8개월이면 다 들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기초 수준의 생활영어는 단기간에 끝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요즘 기초영어 인강이라 하면서
평생 하라고 하는 인강들도 많은 데 그건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3가지 과정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요.
1단계 가장 기본적인 영어 어순 익히기
2단계 덩어리로 영어 쉽게 말하기
3단계 상황에서 덩어리 활용하기 / 뉘앙스 강의
3가지 과정의 공통점은 일상생활 문장으로 알려준다는 점이에요.
1단계 기본적인 영어 어순은 문법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I love you.
You love me.
같은 간단한 문장으로 설명을 해주니
문법 스트레스가 확실히 덜하더라고요.
그리고 2단계에서는 덩어리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려주는 강의예요.
Can I~?
Do you want me to~?
What do you think about~?
같이 현지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덩어리를 선생님 따라 말해보면 되는 거예요.
1단계를 가볍게 배우고 나니까
2단계는 바로 실전 과정이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서 배우는 표현들이
넷플릭스 영화&드라마를 보다가도 자주 들려요.
인강에서 배운 덩어리들을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걸
듣게 되니 따라 하게 되더군요.
이래서 외국 유학을 가고 해외여행을 가고 그런가 봐요.
제가 제일 맘에 드는 부분은 강의 분량이에요. 30분을 넘기지 않아요.
제 입장에선 30분 넘어가면서부터 지루해지거든요.
집중해서 수업을 따라 하고
주변 환경에서 영어를 좀 더 노출시키고
그러면서 계속 이어나가려고 노력하는 게 저의 영어에 대한 태도예요.
또 덩어리영어 선생님은 강의에서
항상 용기를 주시고, “지금 몰라도 괜찮다”,
“천천히 반복해 줄 테니 그냥 따라와라”,
“그냥 즐겁게 내가 짚어 주는 거 잘 따라 하면 된다”,
“모르겠으면 아~ 그렇구나 하고 그냥 살짝 건너뛰어도 된다,
나중에 또 반복해 줄 테니깐 걱정마라” 등등 이런 말들로 수강자를 독려해주세요.
‘아~~ 중학교부터 시작해서 10년을 영어 공부했는데,
나는 이것도 모르는구나, 나는 영어랑 안 맞는구나..’
하고 스스로 자괴감에 빠지고 좌절하는 마음이 매번
강의 때마다 들어도, 선생님의 그 격려와 용기의 한 마디가
다음 강의를 또 보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또한 강의도 어려운 용어 쓰지 않으시고,
쉽고 간결하게 풀어서 설명해 주시니깐, 저처럼 기초가 약한 학생들도
쉽게 손을 댈 수 있는 강의인 것 같고요.
지금 제가 한창 2탄을 하고 있는데,
각1~4강마다 총 정리하는 강의가 있어요.
이렇게 한 번씩 중간중간에 다시 정리해 주시고,
살짝 가물가물... 헷갈렸던 것을 기억나게 해 주시니깐, 덜 까먹게 되네요.
또 공부하다가 모르겠는 걸 질문할 수 있는
1:1 공부 질문 게시판도 있어요.
딱 있어야 할 것만 있는 덩어리영어 강의
초등학생들에게도 추천합니다.
부모와 함께하면 더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