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만큼보인다

파나소닉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인수 나선다

우주를만들것도아니고 2021. 4. 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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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전기 전자 기기 업체 히타치는 

미 실리콘밸리 소프트웨어 기업 글로벌로직을

96억달러(약 11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보수적인 기업 문화로 유명한 일본 기업들이 최근 과감한

해외 인수합병으로 사업 구조와 체질을 혁신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알짜 수익원이자 90년 역사를 자랑하던

일회용 건전지 사업을 매각했다.

그리고 7조원 들여 소프트웨어 업체 블루욘더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CCTV와 바코드 판독 단말기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이 높은

파나소닉은 블루욘더의 인공지능 물류 분석 기술을 결합해

물류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소극적인 일본 산업계를 바꾼 대표적인 사례가 소니다.

 

소니는 2000년대 들어 만년적자이던

PDP TV, 노트북PC 사업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게임,음원,영화 등 콘텐츠 기업이 됐다.

최근 3년간 콘텐츠 업체 인수에 5조원 넘게 썼다.

 

일본 산업계도 보기 힘든 발 빠른 변화가 나타나고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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