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e커머스 업계 최초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

11번가가 e커머스 업계 최초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하 마이데이터 사업)의 본허가를 획득했다.

 

11번가는 금융위원회의 본허가 심사 결과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사업이 개방된 지난 2020년 말부터 사업계획 등 

인허가 준비를 시작해 지난해 9월 예비허가를 신청했으며, 

올해 1월 예비허가 승인 후 심사를 거쳐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1번가는 이번 본허가 획득을 통해 마이데이터 관련 서비스를 이르면 올해 안에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11번가의 4700만 명에 이르는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지출 관리

금융 혜택 추천

쇼핑 어드바이저(Advisor) 등 쇼핑과 금융이 연계된

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국내 마이데이터 사업권은 2022년 7월 현재 60개 사업자가 획득했으며

주로 핀테트·정보기술(IT) 업종과 금융계 사업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e커머스 업계에서는 11번가가 유일하게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