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만큼보인다

5년 만에 선보이는 KBS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흥행 할까

우주를만들것도아니고 2021. 12. 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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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과 김영철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격돌한다.
오는 12월 1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되는 KBS 1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연출 김형일, 심재현/ 극본 이정우/ 제작 몬스터유니온) 측은 주상욱과 김영철의 모습을 담은 2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극의 명가' KBS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정통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은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8일 공개된 2인 포스터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는 

주상욱(이방원 역)과 김영철(이성계 역)의 모습이 담겼다. 

닮은 듯 다른 아우라를 내뿜고 있는 

두 사람 사이로 붉은색으로 쓰인 '家를 넘어 國으로 國家를 다시 생각한다'라는 문구는

이들이 선보일 조선 건국 초기의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이상과 목표를 실현했던 

태종 이방원과 태조 이성계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 있는 두 사람이 각자가 바라는 국가를 위해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혼란했던 나라를 바로잡고 새로운 나라 

조선을 건국했던 한 가족의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 

서로 뜻이 달랐던 아버지와 아들, 이성계와 이방원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지켜봐 달라. 

부자(父子) 호흡을 맞추게 된 김영철, 

주상욱 배우의 카리스마 대결도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1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은 '기막힌 유산', '공부의 신', 

'솔약국집 아들들', '제국의 아침' 등 묵직함과 트렌디함을 넘나드는 흥행 제조기 김형일 감독과 

'최강 배달꾼', '조선 총잡이', '전우' 등을 집필한 이정우 작가가 

KBS 드라마 '전우' 이후 다시 재회해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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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이 기존 사극들과 가장 다른 점은 ‘새로운 관점’에서 이방원을 재조명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아는 역사 속 이방원은 주로 냉혹한 정치가이자 야심가이지만, 

한 가족 구성원 속에서 아들이자 동생, 아버지이자 남편이기도 하다. 

이렇듯 ‘태종 이방원’에서 인간적인 정을 가진 이방원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태종 이방원’은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깊숙하게 들여다볼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갈등을 겪었던 아버지 이성계, 자신을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아내 민씨, 처음 뜻은 같았으나 

나중에는 서로 다른 길을 걸었던 형제들, 그리고 아들들의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서사가 펼쳐진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태종 이방원'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 된다.

 

KBS는 2016년 '장영실'이 마지막이었다.

24부작 '장영실'의 최고 시청률은 14.1%였다.

 

그 작품에서의 태종은 김영철 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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