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맥스 후기와 비교 해보세요

요즘 영어광고하면 많이 보이는 곳이 스피킹맥스 같아요.

해보고 싶은데 아직 하고 있는 인강이 있어서

끝날 때쯤 고민해보려고 해요.

(스피킹맥스 강의는 체험해보니 흠잡을 곳 없어보여요.)

 

 

Photo by Alexander Redl on Unsplash

 

스피킹맥스에서는 포인트로 돈으로 환급받게 해주는 것도 

어쨌든 모두 '동기부여'에요.

 

그만큼 시작하는 것도 어렵고

꾸준히 하는 것도 어려운 게 영어일 테니까요.

 

근데 생각해 보면 모든 일이 그렇지 않나요.

강제성이 없으면..

어떤 목표가 없으면 

꾸준히 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 성공하는 사람도 몇 없나 봐요.

 

 

지금 하고 있는 덩어리영어 문구도 크게 와닿지 않았어요. 

맞는 말 이긴 한데 다들 저렇게 쓰고 느낌이 들거든요.

 

다른 인강에서 요즘 내세우는 돈기부여도 없어서
이곳에서 강의구성(커리큘럼), 공부법, 그리고 선생님 
수강료까지 꼼꼼히 살펴볼 수밖에 없었어요.

체험강의까지 보고 최종 선택을 하긴 했지만요.

그렇게 보고 나니 가성비있는, 짜임새 있는 구성이다 싶었거든요.

 

여기에서는 자체적인 공부법(덩어리공부법)으로 알려줘요.
그리고 선생님도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했던 분이시고요.
덩어리에서만 볼 수 있는 에밀리 선생님 만으로도 새롭지만
공부 방식 자체도 처음 겪는 방식이라 더욱 새로운 느낌이 들어요.

 

덩어리공부법은 2단계에서 다른 공부방식과 차이가 있어요.

현지인들이 쓰는 단어에 익숙해 있으면 
간단한 대화는 쉽게 할 수 있는 거죠.

현지인들은 자주 쓰는 간단한 단어로
빨리 말한다는 것!
근데 덩어리에서는 단어로만 접근하는 게 아니라
단어+단어= 덩어리
두개 이상의 단어로 묶여있는 의미 덩어리!
를 골라서 익숙해지게 하는 훈련법이에요.

저 같은 왕초보자들은 영어기초 체력이 없을 거예요.
요즘 그걸 영어 공부 습관이라고 표현하더라고요.
어쨌든 기초 체력, 영어공부습관이 없는 사람들 대부분은
처음에만 공부 열정을 빵 쏟고 
그 뒤로 어디 갔는지 본인도 모르게 돼 버리죠.

그럴 수밖에 없어요.
영어를 쓸 환경도 아니거니와 
영어공부를 꾸준히 해야 하는 동기부여가 없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꾸준히 오래가려면 공부 초반부터 힘을 빼지 않아야 해요.
천천히 재촉하지 말고 본인에게 계속 잘했다 잘했다 칭찬하면서
학습을 이어나가야 하더라고요.

 

집중해서 보게 만드는 강의로 만들어주시는 건 결국
좋은 선생님 뿐 인 것 같아요.
인터넷 강의 이다 보니 제가 재촉하지 않고 한다 해도
계속 칭찬하면서 이어나가기 어려울 때가 있거든요.

근데 한 강의를 공부하고 나면 선생님의
“오늘도 수고많으셨어요. 다음 시간에 뵐게요”
하는 멘트가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끼게 해 줘요.
나도 역시 잘했구나.
고생 많았구나 하는 일종의 보람 같은 거 일 거예요.

 

각자 자신에게 맞는 동기부여를 가지고 새해에도 열심히 해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