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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공부혼자하기 요령피우지 않는 게 순리
    공부STUDY _review 2021. 1. 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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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공부혼자하기 요령피우지 말자.

     

    평생 영어회화 공부 안 해 보신 분들은 계셔도

    한번만 공부하신 분들은 없을 것 같아요. 

    제가 딱 그 케이스에요.

    정말 이것저것 안 해본 거 없는 케이스. 

    그래도 학원도 여러 군데 다녀보고,

    책도 사보고, 어플로도 해보고

    인터넷강의도 몇 개 해보고,

    친구랑 스터디모임도 가봤으니 왠만한거는 다 해본 것 같아요. 

    이것 저것 해봐도 여전히 영어회화가 어려워 쉽게 할 수 있는

    기초영어인강으로 알아보았어요.

     

     

    기초자들한테 쉽고 문법스트레스가 덜하다는 후기를 보고

    덩어리영어라는 곳에서 시작 하였는데요. 

    문법스트레스가 어떻게 없을 수 있지 싶었는데

    문법 강의(1탄 기본어순익히기)만큼은 깔끔하고 쉽게

    알려 주는 강의라고 생각해요.

     

    저도 문법 공부를 피하고 싶었지만 우리말과 어순이 다른 영어는

    문법을 기본적으로 알아야지 제대로 된 회화를 할 수 있다고 해서

    덩어리영어를 기초영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도전해 보았어요.

     

    덩어리의 11강 강의를 듣자마자 어떤 스타일인지

    대략적으로 파악되요. 

    이렇게 하면 되는 걸 왜케 어렵게 돌고 돌았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기본 어순 (문법)강의는 말 그대로

    처음에는 감만 잡으면 되는 거에요.

     

    이렇게 쓰면 안되고, 저렇게 쓰면 틀리지 않는 어순이라는 정도로요.

    그리고 기본 어순이라는 이름에 이미 답이 있는거더라구요.

     

    보통 기본 어순을 어떻게 가르쳐 주냐면요.

    되게 많은 강의로 가르쳐주거나

    문법적용어로 어렵게 가르쳐주는 곳이 대부분이에요.

     

    생각해보면 문법 강의는 쪼개면 쪼갤수록 할게 많거든요.

    그러니까 강의 수도 많아지고 지루해질 수밖에 없는 거에요.

     

    요즘 돌이켜 생각해보니까 아직도 회화 공부 들어가기 전부터

    문법 강의로 수강생들의 기운을 쪽 빼는 곳도 많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도전한

    문법 강의는 한달도 채 안 걸린 것 같아요.

     

    강의 자체가 어려운 내용이 없어요. 

    게다가 덩어리 에밀리 선생님께서도 더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미지 같은 걸로도 설명 해주시니까

    중간에 끊지 않고 학습 스케쥴대로 다 보게 된 것 같아요.

     

    어디서 이런 선생님이 쏙 나왔나 싶은 생각도 들어요.

    워낙 기본 어순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처음에는 이렇게 강의를 듣기만 했어요.

    감만 잡은 정도!

    그리고 나서는 보시는 것처럼 덩어리 강의노트를 뽑아서

    눈으로 다시 복습을 했구요.

     

    복습도 할 수 있지만 강의노트안에는 쓰기 연습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기본 어순 강의 같은 경우는

    설명을 듣고 이해 했다 하더라도 막상 쓰라고 하면 못 쓸 수 있거든요.

     

    내가 직접 쓰기 연습을 해보면 오감자극? 되는 효과도 있구요.

    그런 점에서 덩어리 기본 어순 강의는

    가장 기본적인 어순을 쉽고, 오래 기억되게 해주는 것 같아요.

     

    기초 수강생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센스 있게 잡아주네요.!

     

    사실 1탄 기본 어순 강의(문법 강의)에서 저한테 점수를

    높게 받았기에 2탄부터 쭉 믿고 그냥 갔던 것 같아요.

    2탄부터 나오는 덩어리 공부법이 뭐냐면요.

     

     

    보시는 것 처럼

    4_ I just wanted to : ~하고 싶었어

    같이 원어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두 단어 이상으로

    뭉친 덩어리 를 터득하는 걸 말해요.

     

    보시는 것 처럼

    덩어리 2탄 강의는 칠판에 나와 있는 

    문장들을 통해 익히는 강의에요.

     

    기본 어순도 문장을 통해 알려주었던 것 처럼

    덩어리 강의도 문장을 통해 익히게 해준다는 점이

    공통적이죠?

     

    이렇듯 덩어리 영어 회화는 문장으로 시작해서

    문장으로 끝나는 강의라 보면 될 것 같아요.

     

    몇몇 강의들은 문법에서 시작해서

    문법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었는데 말이죠.

     

    어쨌든 칠판에 나와 있는 문장들이 많은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굿좝!

    아주 잘 생각하셨어요.

    저도 저 덩어리 표현 하나 익히는 데

    저렇게 많은 문장들이 필요한가 생각을 했었거든요.

     

    근데 딱 1강을 따라하고 나서 감을 잡았어요.

    덩어리 2탄 강의부터는 말하기 강의 거든요.

     

    말하기의 중요한 기본 자세는 역시 2가지 에요.

    1. 입으로 직접 내 뱉는다!

    2. 직접 자주 내 뱉는다!

    이를 위해 강의 하기 전부터 에밀리 선생님께서는

    직접 입으로 내뱉으라고 많이 강조하시구요.

    또 자주 말할 수 있게 많은 문장들을 통해 설명을 해주세요.

    약간 억지로라도 더 연습을 시켜주는 셈이라고 하면 될 것 같네요.

     

     

    덩어리에서는 본 강의에서만 말하기 연습을 많이 시켜주지 않아요.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게 따로

    주요 문장들을 따라 할 수 있게 말하기 연습 버튼이 있어요.

     

    초반에는 좀 힘들었지만 좀 지나면 익숙해진답니다.

    이제는 어렵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어요.

    재밌다는 생각!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요...

     

    말하기 연습 분량은 1~3분 사이 정도 되는 짧아요.

    그래서 보통 2탄 강의 분량이 20~30분 정도니까

    길어도 35분이 넘어가지 않는 것 같아요.

     

    딱 집중해서 하루 1강씩 보는 것도

    그리 부담되지 않는 다는 얘기를 하고 싶네요.

    한번도 본 강의를 끊어서 본 적은 없었어요.

    오히려 연달아서 2, 3강씩 본 적도 있네요.

     

     

     

    눈이 피로할 때는 복습mp3로만 

    이어폰만 꽂고 들으면서 따라 하곤 해요.

     

    에밀리 선생님께서 얘기 하신 걸 실천하고 있거든요.

    내 주변 환경에서 영어를 자주 사용해라!

    자꾸 노출 시키라는 말씀이요.

    사실 저는 영어를 주변에서 써먹어볼 환경은 아니에요.

    어쩌다 나가는 해외여행 때 좀 당당하게 얘기하고 싶어서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자꾸 사용을 안하면 까먹고

    뒤돌면 또 까먹고 하니까..

    그렇다고 젊은 시절처럼 이제는 어디 모임 나가기도 맘 내키지는 않아요.

     

    그래도 덩어리를 통해 기본기를 좀 잡고 나니

    해외여행을 적극적으로 계획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노무 코로나 아니면 당장 가는건데 ㅜ)

     

    최근에는 영어관련된 질문도 많이 하고 있어요.

    1:1 게시판에 남기면 답변을 받을 수 있거든요.

     

     

    공부하면 할 수 록 문법 관련된 궁금증도 계속 생기고

    덩어리 선생님이 하셨던 공부방법,

    노하우? 그런 것도 궁금하고요.

     

    같이 공부하면 도움될만한 책이나, 미드 같은 것도

    여쭤보고 있으니 참 많이도 귀찮게 하고 있네요.

     

    그래도 쌀쌀맞음 없이 친절하게 응대해주니

    정감이 많이 갑니다.

     

    어떤 수강생 분이 남기신 말씀도 생각나요.

    차가울 수 있는 인터넷 세상에서 따뜻함이 묻어나는 인강?

    뭐 그런 말씀 하셨던 것 같은 데

    어떤 말씀인지 저도 잘 알겠더라구요.

     

    그럴려고 많이 노력하는 인강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냥 상술적이지만은 않고 좀 많이 노력해주고

    고객입장에서 답변을 해주는 느낌이요.

     

     

    이제 2탄이 끝나고 3탄으로 들어가는 시기에요.

     

    3탄 단어를 덩어리로 인식하기

    그리고 4탄 덩어리를 상황에서 사용하기

     

    두 강의도 덩어리 공부방식을 벗어나지 않는 것 같아요.

    암기 하지 말고 익숙해질 수 있도록

    일상 생활 문장을 통해 말하기 연습시켜요.

    4탄 같은 경우는 뉘앙스(어감)강의 까지 있는 데

    난감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만든 강의 같아요.

     

    이럴 상황에서 이런 느낌으로 쓰일 수 있다 정도요.

    우리말도 그렇잖아요. 비꼬아서 쓸 수 도 있는 문장들이 있는 것처럼요. 

     

    영어공부혼자하기 덩어리로 요령피우지 않고 쭉 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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