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위 1%, 0.1% 순자산 기준?

대한민국 상위 1% 부자의 순 자산은 29억 원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순자산이란 자기 재산에서 빚이나 차입금 등을 빼고 남은 집과 차, 현금 등으로 가진 재산이다.

20일 한화생명 등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순자산 상위 0.1%는 

76억 8000만 원 이상, 상위 1%는 29억 2010만 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순자산 상위 5%는 13억3500만 원 이상, 상위 10%는 9억 원 이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출처: 사진: Unsplash 의 Mateusz D

상위 1%에 드는 부자는 총 20만9000여 가구였다. 

평균 가구원 수는 2.8명으로 총 58만6000여 명 정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상위 1%에 드는 가구주의 평균 나이는 63.5세로 이들 가운데 72%가 수도권에 살고 있다.

상위 1%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억1571만 원으로 일반 가구 소득인 6125만 원보다 3.5배가 많았다. 

상위 1% 가구의 88.5%가 자가 거주였으며 전세는 7.7%, 월세는 3.8%였다.

 

순자산 상위 5%는 13억3500만원 이상, 상위 10%는 9억 원 이상을 가지고 있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상위 1% 가구의 순자산 가운데 80% 이상은 부동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