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맥스 or 리얼클래스 40대 입장에서 쓰는 영어 공부 내 취향 찾아보는 후기

40대 입장에서 쓰는 영어 공부 내 취향 찾아보는 후기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어쩌다 가던 해외여행도 코로나 이후로 뚝!
(사실 돈이 없어서 못 가는 건 안 비밀!)

단도직입적으로 영어회화는 내가 가지고 갈 평생의 숙제이다.
멋지게 포장하면 버킷리스트?

40대 혹은 그 이상의 나이대가 하기에 좋은 영어 학습 프로그램은 어떤 게 있을까?

 

1. 책?

남녀노소 누구나 만만하게 부담 없이 생각하는 게 영어회화 책, 교재 일 것 같다.
예전에 책의 제목이 와닿아서 산 한국인화자시점 영어회화

"그 식당은 우리 동네 숨은 맛집이에요."
"보니까 바에 앉은 혼술족들이 상당히 있더라고요."
"단발병이 다시 도지고 있어요."

같이 우리나라에서만큼은 자주 사용하는 한국인시점 영어회화 표현을 알려주고 있다.
그렇다고 외국인들에게는 안 통하는 말이 아니라
그들도 우리와 비슷하게 사용하는 말들로 말이다.

이렇게 책으로 해도 영어회화 공부를 재밌게 배울 수 있다.
하지만 늘 그렇듯 잘 안 본다는 게 독이다.
또 어떤 책으로 해야 할까? 고르는 것도 힘들 수 있고..

내돈내산 스피킹맥스 교재
책으로 영어 공부를 한다면 주의해야 할 점은
모든 영어를 소리 내어 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말 영어를 못하는 왕왕왕초보들은 추천하지 않는다.
다만 혼자서도 읽을 정도가 된다면 영어 책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효과 없는 프로그램은 거의 없다.
학습자가 안 해서 그럴 뿐이지..
(요즘 시중에 나와 있는 2~3개 빼고는 말이다.)

내돈내산 스피킹맥스 교재

어쨌든 스피킹맥스처럼 원어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빈도수 높은 표현들을 다룬 책이라면 오케이!

원어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빈도수 높은 표현을 다룬 책이어도
나의 무한한(?!) 에너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같은 문장이라도 10번을 따라 한 사람과
1번을 따라 한 사람은 다른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결국 영어 공부도 인풋(노력)을 누가 효율적으로 들이느냐 아닐까..

원어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다루고 있는 덩어리영어도
나름 재밌게 강의노트를 활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솔직히 이걸로 계속하기는 재미가 없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나는 책을 입문용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꾸준히 나아갈 에너지와 초기 흥미성 둘 다 떨어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다른 내돈내산 덩어리영어 강의노트

 

그래서 책은 보조재로 활용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일대일 영어회화 학원을 가서 수업을 듣고 나서
나 혼자 복습할 때 활용하거나,
영어회화 인강 또는 영어회화 앱을 듣고 나서 눈이 피곤할 때 하면 좋다.

아직 노안이 오지 않았지만 작은 폰을 볼 때 피로할 때가 잦아졌다.
나보다 연세 있는 형님들 누님들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2. 영어회화 앱- 스픽, 스피킹맥스, 리얼클래스?

진짜 왕왕왕초보만 아니라면 앱으로 먼저 워밍업 하라고 말하고 싶다.
수강료는 천차만별이지만
그래도 어린이 영어 가격에 비하면 확실히 성인 영어 프로그램들이 싸다.

스픽 최대 30,000원 할인 링크

Speak - The language learning app that gets you speaking

 

 

그리고 인강이나 앱의 진짜 큰 효과는 실제 사람의 음성으로 배운다는 점이다.

물론 이러한 프로그램도 따라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
그러니까 왕초보, 초보 레벨이라면 이런 앱으로 자주 표현을 익혀야 한다.

3. 결국 원어민과 대화하기를 목표로 해야 한다!

마무리를 하자면 오늘 말하는 덩어리영어,스픽,스피킹맥스,리얼클래스 모두 내 취향이다.
다만 이 개성 있는 영어 공부 앱들도
결국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하는 걸 목표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어로 말하는 환경을 계속 늘려나가야 꾸준히 영어 공부를 이어나갈 수 있다.
그래서 나 또한 해외여행도 계획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