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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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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진이형이 야구팬으로 사는 방법 (기자수첩 퍼옴)영감노트 2020. 11. 19. 11:49
지난 17일 한국시리즈 1차전이 있었던 서울 고척돔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다녀갔다고 한다. 엔씨 다이노스 야구단은 2011년 창단했다. 엔씨 구단이 창단 된지도 벌써 9년이 지났다니 ㅜㅜ 김택진 대표는 창단 당시 반대 목소리에 "내 재산만으로 100년간 야구단을 운영할 수 있다"고도 했다고.. 김대표의 재산은 올해 11월 기준 (약2조9000억원) 김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야구 만화를 보고, 커브볼을 던지는 걸 연습해 온 야구광이라고. 그렇다고 야구단 운영에 관여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반면 마케팅과 데이터분석등에서는 게임회사의 노하우를 야구단에 접목시키고 있다고 택진이형은 참 멋지게 산다. 게임광고에도 출연하고. 야구단 운영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낄끼빠빠를 아는 CEO가 거의 없는데 말이다. 두산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