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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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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 후기영감노트 2021. 4. 14. 11:29
지난 금요일에 넷플릭스에 공개된 화제 영화 '낙원의 밤'을 어제 봤다. 저음의 선굵은 연기를 한 엄태구 배우가 남주 그리고 드라마 '빈센조'에 나오고 있는 전여빈 배우가 여주다. 영화 '신세계'를 만든 박훈정 감독의 작품은 언제나 특히 남자팬들이 기대를 한다. 나역시도 그렇다. 주말내내 화제가 되고 있어 더 늦기 전에 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영화를 봤다. 결론적으로 볼 만한 영화 실망스럽지는 않았다. 제주도의 풍경을 틈틈히 볼 수 있어 좋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랬듯 여주와 남주의 티키타카 애정신 같은 장면은 좀 줄였으면 어땠을까 한다. 연기자들에 대해 써보자면 엄태구는 그냥 엄태구를 연기한 거 같아 무난했다. 주목할만한 배우는 차승원 좀 더 악랄했으면 좋았겠지만.. 애드립같은 대사가 나를 웃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