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서울에 영화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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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은 대형마트, 대형서점과 함께 3대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로 꼽힌다.

쇼핑몰에 고객을 끌어 모으는 핵심 점포를 뜻한다.

 

그러나 최근 개점한 더현대서울에는 영화관이 없다.

 

비슷한 콘셉트의 스타필드에는 메가박스가 입점해있다.

 

현대백화점 측은 코로나19 상황과

인근 IFC몰에 영화관이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입점시키지 않았다고 한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CJ CGV는 오는 2023년까지 전국 직영점 중 30%를 폐점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영화관이

더이상 앵커 테넌트로서의 기능을 하기는 힘들 것으로 본다.

스포츠 실시간 중계나 콘서트홀 등 새로운 서비스를 고민해야할 때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