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앞둔 크래프톤, VCNC 커플 메신저 '비트윈'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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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게임사 크래프톤이

쏘카 자회사 VCNC의 커플 메신저 '비트윈'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

 

올 하반기 상장을 앞둔 크래프톤은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로 

몸값을 올리고, VCNC는 모빌리티 사업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각, 매수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비트윈은 박재욱 VCNC 대표가 2011년 개발한 커플 메시전 앱이다.

 

업계에선 크래프톤이 딥러닝 연구 개발에 비트윈을 활용할 것으로 본다.

사진 메시지 등 비트윈 이용자들이 주고받는 데이터로 딥러닝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관측이다.

 

비트윈으로 성장한 VCNC는 '타다' 모빌리티 사업에 집중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