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영어회화, 단어 외우기만 해선 절대 안 된다! 말하기 연습으로 실력을 키우는 법

영어를 공부하는 많은 사람들이 '단어'에 집중한다. 새로운 단어를 외우고, 그걸로 문장을 만들어내면 영어가 늘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다. 단어만 외운다고 해서 말할 수 있게 되지 않는다.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생활영어 회화가 중요하다. 이걸 제대로 익혀야 영어 실력이 확실히 향상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어를 배울 때 '단어', '문법'부터 시작한다. 이런 방법은 사실 영어를 습득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영어는 '문장을 통째로' 익히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외운 단어를 문법에 맞게 조합하려면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고, 그 사이에 말하기는 커녕 생각만 하는 상태가 된다. 결국 말문이 막히고, '내가 뭔가 말하고 싶은데... 말이 안 나온다'는 경험을 하게 된다.

덩어리영어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단어와 문법보다는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생활영어 회화'가 중요한 이유다. 영어는 단어의 조합이 아니라, '하나의 덩어리'로 인식해야 한다. 그래서 일상 대화에서 자주 쓰는 문장들, 예를 들어 "I give up!", "I’m so sorry!", "How about you?" 같은 표현을 몸에 익히는 게 더 효과적이다. 이런 문장들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면서, 자연스럽게 입에 붙게 만드는 거다.

문장을 외우는 방식이 중요하다. 'I give up!'처럼 하나의 덩어리(청크)를 완벽하게 외우면, 상황에 맞게 그대로 쓸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말하기 연습을 꾸준히 하면, 더 이상 문법을 떠올리며 계산하는 게 아니라, 바로 말을 꺼낼 수 있다. 이게 바로 '생활영어 회화'에서 실제로 통하는 방법이다. 매일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연습하는 게 중요하다. 하루 10분, 20분이라도 매일 똑같은 표현을 반복해서 말해보면, 어느 날 문득 영어가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날이 온다.

그리고 '생활영어 회화'를 익히는 데 있어 중요한 건, '다양한 상황에서 자주 쓰이는 문장'을 익히는 거다. 쇼핑할 때, 길을 물을 때, 음식을 주문할 때, 사람과 인사할 때, 여러 가지 상황에서 유용한 표현들이 있다. 예를 들어, "How much is this?"(이거 얼마에요?), "Do you have this in a different size?"(이거 다른 사이즈 있나요?), "I’m feeling great today!"(오늘 기분이 좋아요!)와 같은 문장들이 바로 그것이다.

 

직접 프린트 한 덩어리영어 강의노트

이렇게 자주 쓰는 문장들을 외우고, 실제로 상황에 맞게 써보는 게 실력을 키우는 지름길이다. 생활영어 회화를 연습하면, 단어와 문법을 따로 외울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외국인 앞에서 긴장하거나, 말문이 막히는 일이 적어진다. 이런 경험을 반복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실력도 향상된다.

물론, 문법이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문법을 배우는 것보다 중요한 건 '생활영어 회화'를 통해 바로바로 쓸 수 있는 문장을 몸에 익히는 거다. 문법이나 단어를 외워서 문장을 만들고, 그걸 말로 바꾸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반면에 생활영어 회화를 익히면, 그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몸에 익히면서, 영어는 자연스럽게 입에 붙게 된다.

이제 '영어는 단어 외우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생활영어 회화'를 연습하는 데 집중하자. 영어는 말하기가 중요하다. 그리고 말하기는 바로바로 실생활에서 쓰이는 문장을 외우고, 그걸 꾸준히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으로 실력을 키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