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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비트 가격 후려치기' 의혹 논란 전개아는만큼보인다 2022. 2. 16. 10:15728x90반응형
래퍼 스윙스가 비트 가격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노 페이 갑질' 의혹 논란에 반박했다.
스윙스는 15일 SNS에 "오늘 저의 '노 페이 비트' 사건이라는
일어나지도 않았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반박글을 쓰는 자체가 불쾌하고 수치스럽다는 스윙스는"난 누구에게 비트를 받고 페이 지급을 안 한 적 없다.
어릴 적 다 같이 가난할 때 서로 페이 이야기조차도 안 했던 때는 몰라도"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이든 유럽이든 작곡가들이 유튜브 등을 통해비트를 거래하는 일반적인 금액보다 비슷하거나 높은 정당한 비용을 지불했고
이 또한 재차 확인했으며, 이 상황이 '갑질' 이나 '후려치기'라는 단어는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스윙스는 프로듀서들과 협의를 하고 가격을 책정한다고 재차 강조하며"프로듀서가 나 또는 누군가가 제시한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팔면 그만이다.
거래를 갑질로 만들지 말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스윙스는 해당 의혹을 주장한 래퍼의 진정성을 의심했다.그는 "이번 의혹을 주장한 친구가 약 4년 전에도 이와 같은 폭로를 했었다.
똑같은 일로 공개적 폭로를 한 게 벌써 두 번째"라고 지적했다.
그는 "당사자도 아닌 분이 존재하지도 않은 피해자를 만들어내 악수도 한 번 안 한 사람을 상대로 정의감이라는 가면을 써서
검사 놀이를 한 번도 아닌 두 번째로 하는 것은 너무하다. 화가 난다"며 분노했다.
앞서 래퍼 얌모는 이날 SNS에"스윙스야. 양심이 있냐. 네 앨범에 프로듀싱한 프로듀서가 비용을 정당하게 요구했더니
'내가 유명하니 나랑 작업하면 더 기회가 많을 것'이라며
곡 비를 1/3로 후려쳐놓고, '가짜, 진짜' 이러고 있네. 너 같은 애들만 없으면 된다"고 폭로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친구까지 언급하며 스윙스를 저격했다.얌모는 "내 친구는 아무 말도 못 하길래 스윙스를 태그하고 DM 보내고
해명 요구했더니 차단당해서 태그를 못 한다"고 말했다.
이에 스윙스의 대답을 요구하는 의견이 많아지자,결국 스윙스가 직접 나서 해당 논란을 반박했다.
이런 스윙스의 해명 반박글에
얌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과하는 장문을 올렸다.
반응형스윙스의 갑질 논란 반박 후 얌모는
“프로듀서들은 아티스트가 그 곡을 사용하겠다고 구두협의를 하게 되면
그 곡을 당분간 다른 아티스트들에게 판매하기 위해 보낼 수 없게 된다.
그런 상황에서 신인 프로듀서가 용기 내어 시장 상황에 맞는 금액을 제시했고,
그 금액을 협의라는 이름으로 포장해 잔뜩 깎았던 부분을 지적한 것이다.
난 당신이 사기꾼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리얼하지 않다고 말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의 영향력을 알고 본인의 인지도를 이용한 협의를 했다면 멋있다고 느끼지 않습니다.본인의 영향력을 몰랐다면 이번 기회에 알게 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당신이 준 페이에 만족하지 못하면서도 만족하는 척 해야했던 많은 프로듀서들이 있을 것입니다.
개인의 욕망일 수도 있고 그걸 잘 이용한다면 당신은 정말 멋진 사업가겠죠.
진짜 힙합인지는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미 난 당신이 해명
아닌 해명을 하기 전 당신 입장에서는 피해자가 없을 것임을 이미 예상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급을 ‘안’했다고 주장한 부분은 내 불찰이다.진심으로 사과드리겠다. 제가 직접 한 말은 아니지만
여전히 불필요한 주장이었따고 생각한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얌모는 “당신이 진짜 가짜를 나누는 것도 정의감이고제가 이렇게 공론화하는 것도 정의감 맞다.
이렇게 조금이라도 정의롭게 바뀔 수 있다면 좋은 일 아니냐.
그리고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럴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예의 없이 반말하고 공격적으로 메시지를 전한 부분은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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