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빈의 롯데 연공서열 타파 파격 인사?아는만큼보인다 2021. 11. 26. 10:24728x90반응형
롯데는 롯데지주 포함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유통군 총괄대표에는 P&G와 홈플러스, DFI 리테일그룹 등을 거친 김상현 부회장이 선임됐다.롯데쇼핑의 백화점 사업부 대표는 신세계 출신의 정준호 롯데GFR 대표가,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부 상품본부장 이재옥 상무가 보임됐으며
마트사업부는 강성현 롯데네슬레 대표이사가 승진 발령됐다.
그룹 핵심 계열사와 총괄대표에 롯데맨이 아닌 외부 인재를 영입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한 것이다.롯데가 총괄 대표와 백화점 대표를 외부인사를 영입한 것은
1967년 한국 사업을 시작한 이후 54년 만에 처음이다.
재계 일각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절박함이 반영된 인사로 평가하고 있다.특히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뉴롯데' 비전을 발표하며
내부 인력만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온 것에 대한 한계를 느꼈다는 분석이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등 경쟁사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선방한 성적표를 받아든 것과비교해 롯데만 부진한 실적을 받아들자 신 회장이 강력한 인사 카드를 꺼내들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재계 관계자는 "신세계를 시작으로 유통업계가 외부인사 영입으로 쇄신에 나서고 있다"며"내부 인사만으로 한계를 느낀 것을 방증하는 대목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롯데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순혈주의가 강한 조직이었다.
반대로 혁신을 위한 외부 인사인 만큼 기대감을 드러내는 구성원도 많은 상황이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철저한 성과주의에 입각한 임원인사를 단행하는 만큼
직원들도 관행이 아닌 실적과 성과로 보상받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는 설명이다.
+
롯데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들을 몇번 경험해본 결과
기본적인 것부터가 다른 경쟁사보다 안되어있음을 많이 느낀다.
사이트도 통합도 안되는 것 같고,
전산 물류망도 엉망인 것 같다.
그나마 좋았던 경험은 롯데온에서 근처 백화점을 통해 빠른 배송을 받았던 것 하나.
파격적인 인사인거는 모르겠고
긴장하면서 고객만을 생각하면 되지 않겠는가
728x90반응형'아는만큼보인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위터 잭 도시 CEO 사임..암호화폐에 집중 (0) 2021.11.30 SK스퀘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에 900억 투자…2대 주주로 (0) 2021.11.29 BTS 그래미 본상 탈락… 외신들도 비판 (0) 2021.11.25 다음뉴스, 알고리즘→구독모델로 개편된다..랭킹뉴스도 종료 (0) 2021.11.25 팝핀현준 사이버 불링으로 한 명 저격, 정중히 사과해주길 (0) 202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