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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완화, "4개 중 2개 조건 만족시 시기 결정" 4가지 기준?아는만큼보인다 2022. 12. 23. 10:27728x90반응형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와 관련,
“기준 네 가지 중 두 가지 이상이 충족되면 중대본 논의를 거쳐 시행 시기를 결정하겠다”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기준’을 확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시기를 결정할 네 가지 기준은▲ 환자 발생 안정화
▲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 감소
▲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 고위험군 면역획득 등이다.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 743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6만 8168명으로,
금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 9일(6만 9391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30명으로, 지난 18일 이후 엿새째 500명대다.
게다가 코로나19 새 변이 BN.1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감염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켄타우로스’로 불린 BA.2.75의 하위변이 BN.1은 직전주 17.4%에서 20.7%로 상승하며 20%대에 올라섰다.
BN.1이 점유율 50%를 넘어 우세종화되면 코로나19 확산세가 급등해
겨울철 유행이 내년 2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하지만 정부가 4가지 중 2가지 기준 만족을 조건으로 제시해방역 상황이 안정되지 않더라도 의료대응 역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동절기 추가접종으로 고위험군이 면역을 획득하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가능성이 있다.
한 총리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더라도 의료기관,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하는 등 단계별로 전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면 일시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며“방역 당국과 지자체는 방역과 의료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미리 살피고 대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그는 동절기 백신 접종과 관련“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50% 가까이 높아진 반면 60세 이상은 29% 정도로 아직 낮은 수준”이라며
“접종 참여를 강력히 권고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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