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잘하는법 이미 정해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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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어회화를 정말 잘하고 싶어요.

근데 의외로 제 주변에는 정말 잘하는 친구는 없는 거 같아요.
기본적인 대화 수준 정도가 되는 친구만 몇 명 있네요.

친구 핑계대는 건 아니지만
젊었을 때 같으면 친구랑 같이 학원이라도 다녔을 텐데
이제 나이먹어서 그런지 것도 쉽지 않구요.

아무래도 회사 생활 하면서 학원 다니는 거는
정말 힘든 일 같아요.
체력이 많이 약해져서 그럴까요
아니면 정신력이 약해진 걸까요.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서
영어는 하지 않고는 제 자신을 보면서
요즘 다시 한번 반성하고 있어요.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은 이미
알아서 공부하고 있잖아요.

저는 시작조차 못하고 있는 데 말이에요.
영어공부를 아예 안했던 건 아니에요.
제작년 쯤인가 아이패드랑 같이 패키지로 구매했던 인강도
큰 맘먹고 했었드랬죠.
하지만 출퇴근 하면서 몇 번 하고
책은 전혀 안보고
좀 지나니 몇개월이 가있었고
좀 놀다보니 또 끝나버렸더라구요. ㅋㅋㅋ

인강 끊어놓으면 금방 시간 가나봐요 ㅋㅋㅋ
다른 분들이 써놓은 수강후기 보면서
좀만 기다려라 내가 수강 신청한다를 몇년째 하고 있네요.

 

요즘 같이 급변하는 시대에 저처럼 직장 생활하시는 분들은 
여러가지 불안감 때문에 책도 많이 보실거에요.

저도 많이 보려 노력하고 있어요.
책같은 경우는 추천받아서 사서 보면 되지만,
영어회화 같은 경우는 시작하면 내 책임이기에
시작하는 거가 어렵네요.

몇년전 아이패드 샀던 실패 사례 덕분에
시작하기가 더 어려워 진것도 한몫하구요.

출퇴근 하면서 많은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먹고 사는 생계의 고민,
한번 사는 인생 어떻게 발자취를 남기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또 복근도 만들고 싶은 생각도 하고요.

그리고 영어를 유창하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도 늘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다
한두번 실패했던 영어실패 사례때문에
너무 영어를 멀리한건 아닐까 싶어
최근 지인 추천으로 영어인강을 결제 해버렸답니다.

이름은 덩어리 영어 입니다.
레벨은 기초영어회화수준 이구요.

선생님은 여자선생님 (에밀리 원장님)이에요.
지인이 괜찮다 하길래 얼마나 괜찮나 싶어
체험 강의만 들어보고 그날 결제해버렸어요.

가격도 괜찮고 필요한 회화 강의 같다 싶었죠.
얼마 안되었지만 두달 남짓 해보니까
덩어리 학습에 대해 조금은 어떤 방식인지 이해가 된 것 같아요.

덩어리 학습은
원어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덩어리)라고 합니다.

 

두개이상의 단어가 합쳐진
예를 들면

What do you think about~?

Do you want me to~?

I could...

같은 거라 보시면 되요.

단어들을 보면 어렵지 않지만 말로 만들라 그러면
조합이 안되었던 것들인데
이를 덩어리로 놓고 통째로 익히는 거에요.
그럼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해줄까?
...할 수도 있어
같은 의미의 대화를 하고자 할때 저런 덩어리들이 나오는 거구요.

이제 덩어리 영어 2탄 20강 정도 해서 갈길은 멀지만
덩어리에서 알려주는 표현들이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하다 싶은 믿음은 분명 생겼습니다.

필요한 강의라는 믿음이 생기니 안할 수 가 없겠더라고요.

강의 분량은 대략 25분
1강 마다 보통 3~4개의 덩어리를 배우는 데
각 덩어리마다 최소 5개 이상의 문장으로
덩어리를 익히게 해줘요.

25분의 시간동안 다섯개의 덩어리를 익힌다 했을때
25개의 문장을 순식간에 뱉어 버리는 거죠.

그러니까 열심히 수업을 따라하고 난 뒤에는
다섯 덩어리가 남네요.

수업 도중에 선생님의 응원 메시지도
영어 수업의 즐거움을 주는 데 큰 몫을 합니다.

이제 왜 기초영어회화가 안되었는지 조금은 알겠네요.
입으로 말하는 공부를 첨해서 그런것 같아요.

회화는 꼭 입으로 하셔야 한다는 거
우리모두 기억하자고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그럼 또 후기 남기러 오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