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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학원 귀찮아서 난 인강공부STUDY _review 2021. 10. 6. 10:50728x90반응형
어제는 덥더라고요.
근데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좀 쌀쌀한 것 같기도 하네요.
다음주에는 수도권 인근 호텔로 예약을 해두었어요.
너무 열심히 산 거 같아서 저에게 휴식을 선물하려 해요.
가기전에는 평소 하던 공부를 더 열심히 하려 해요.
아는 분의 추천으로 하고 있는 덩어리영어는
처음 샘플 강의를 들어보니까
무작정 똑같은 문장 패턴을
반복해서 암기시키지 학습이 아니더라구요.
‘덩어리’가 들어간 여러 문장들을
상황을 그려가면서
입으로 내뱉으면서 나중에 문장들은 기억 안나도
‘덩어리’ 만큼은 확실히 기억나요. .
그 문장을 확실히 기억 하려면
직접 내가 그 문장을 써봐야 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저도 덩어리영어에서 익힌 표현들을
자주 써먹으려고 일부러 그 표현들이 들어간
영화나 미드를 유튜브에서 찾아서 연습하고 있어요.
그렇게 연습하니까
좋은 점이 두가지 있더라구요.
첫번째는 이 표현은 정말 자주 쓰는 중요한 표현이구나
하는 믿음이 생기고요.
두번째는 복습 효과를 얻는다는 점이에요.
제가 혼자서 여러 번 입으로 내뱉는 것도
효과를 주겠지만,
실제 쓸 법한 상황에서 원어민의 발음으로
들으면서 다시 따라하는 건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꼭 필요한 과정으로만 짜여 있는 느낌이 들어요.
덩어리영어 과정은
3단계로 되어 있어요.
1단계 (가장 기본적인) 기본 어순 익히기
2단계 덩어리 익히기
3단계 덩어리 활용하기
1단계는 문법 강의에요.
문법은 피하면 좋겠지만 (전 피할 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었어요 ㅜ)
완전 피할 수 없어요.
왜냐면 우리말과 영어는 말의 순서가 다르다 잖아요.
그럼 영어의 법을 따라야 하잖아요 ㅋㅋ
그치 만 영어문법강의는 대부분 지루해요.
그러다 보니 저 같은 왕초보들은
여기서부터 질려 공부를 포기하기 마련이었죠.
반응형근데요.
덩어리에서는 문법을 문법 같지 않게 알려줘요.
그게 뭔 말 같지 않은 소리냐고요?
문법 강의를 문법적 용어를 거의 안쓰고
I love you.
You love me.
같은 쉬운 문장을 통해 설명해준다는 소리에요!!!
이런거 보면 덩어리는 철저하게
회화스타일임을 느낄 수 있어요.
문법 강의도 회화로 알려주니
덜 지루하고 더 이해하기 쉽네요.
그리고 1단계~3단계 강의 대부분 분량이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은
10~20분 정도라
저한테는 부담 없는 분량이에요.
정말 급한 일이 생길 때 빼고는
저는 중간에 끊지 않고 있어요.
강의 효과를 보려는 것도 있지만
한번 집중하면 후딱 시간이 가서 끊을 일이 없어요.
그러다 보니 매일 1강씩 6개월동안 공부하면서
흐트러짐없이 비슷한 수준으로 학습을 이어나가는
느낌이 들어요.
왜 아무리 좋은 강의라고 해도
10분짜리 들었다가 40분짜리 들으면
지루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분량만 비슷한 게 아니라
들쑥날쑥 수준 차이 나는 강좌도 없어요.
1단계 어순 강의 듣고
2단계 덩어리 수업은 꼭 순서대로 듣지 않아도
되니까 공부하고 나서 부족하다 싶은 강좌들은
다시 돌아가서 들으면 되요.
이제 좀만 더 있으면 위에 있는 회원처럼
8개월 공부하게 되는데요.
저분의 지금 실력은 모르겠지만.
영상 속 만큼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도 회화에 자신감이 살짝 붙은 느낌이라
영어 쓰고 싶어서 약간 안달 나 있거든요.
이러다 능통한 사람앞에서는
또 입을 다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찌겠어요 너무 자랑하고 싶은 걸요
하지만 방심하지 않고 하루 하루 입으로 내뱉는 훈련을
게으르지 않게 하겠어요!
지금처럼 본 강의 두번이상 듣고
말하기연습, 복습MP3 까지 그리고 중간중간
총정리까지 빼놓지 않겠슴다!
영어공부혼자하기를 계획한 왕초보들은
영어공부 습관이 안되어 있어요.
쉽게 얘기하면 꾸준히 공부를 안하는 거죠.
그리고 어떻게 뭘로 해야할지도 모르고..
그러다 보니 이런저런 달콤한 혜택들에 넘어가
또 돈과 시간을 허투루 쓰게되니
점점 영어가 두려워지고
불신하게 되는 악순환이 온답니다.
저도 많이 그랬어요.
교재 많이 주는 곳에서도 해보고,
괜히 태블릿 껴서 파는 곳에서도 해보고
결국 집 책장에 책만 쌓여가고
인강은 초반에만 열심히 보고 끝났죠.
그래서 처음에 말씀 드린 데로 초보자들은
중도 포기를 경계해야 해요.
그래서 본인이 재미있어 할 만한 컨텐츠로
너무 어렵지도 그렇다고 너무 쉽지도 않은
강의로 선택해야해요.
지금부터가 중요한 의견이에요.
원어민 영상이나 선생님이 알려주는 곳보다 우리나라 선생님이 알려주는
강의로 먼저 들으세요.
그리고 실력이 잡히면
영어공부습관이 잡히면 그때
원어민 선생님 영상이나 요즘 뭐 리얼시리즈?
그런 강의들로 업그레이드 하시면 되요.
우리는 어려워요.
왜냐면 왕초보니까요.
친절하게 알려주는 선생님으로 해야
삐치지(?)않고 꾸준히 할 수 있어요.
건방지게 알려주는 선생님도 더러 있었어요.
발음 꼬아서 잘난 척 하는 선생님도 은근 많구요.
근데 덩어리영어 선생님은 그러지 않아요.
제가 이런 맘을 가지고 있는 건
1:1 게시판을 통해 선생님한테
질문을 굉장히 많이 하거든요.
오프라인 학원 다닐 때는
질문도 안하고 선생님 눈 피하기 바빴는데
제가 변하긴 했더라고요
그렇게 변하게 해주는 데 큰 요인은
덩어리공부법과 선생님 같아요~
둘 중
한가지만 있어도 꾸준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은 데
이 곳은 두 개나 있네요.
믿고 따라할 공부법과
지치지 않게 응원해주는 선생님이 계시니 계속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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