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회화 어플, 많지만 효과적인 건 따로 있다

영어 회화 어플, 정말 효과가 있을까?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시대다. 수많은 영어 회화 어플이 있지만 정작 왕초보에게 효과적인지는 의문이다. 다운로드만 해놓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큰 문제는 꾸준한 학습이 어렵다는 것이다. 게임하듯 몇 번 하다 보면 흥미를 잃고, 결국 실력이 늘지 않는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학습과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습 방식이다.

영어 회화 어플, 단점부터 살펴보자

너무 많은 선택지, 하지만 차별성 부족
영어 회화 어플은 많지만 기능은 비슷하다. 단어 학습, 발음 체크, 대화 연습 등이 기본 기능이지만, 왕초보가 처음 시작하기엔 부담이 될 수 있다. 막상 해보면 ‘이게 정말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까?’ 하는 의문이 든다.

혼자 꾸준히 하기 어렵다
대부분의 어플은 사용자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기반으로 한다. 문제는 왕초보일수록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공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매일 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실제 회화에 적용하기 힘들다
발음 교정 기능이 있다고 해도 원어민처럼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영어는 단어 하나씩 조합하는 것이 아니라 문장 단위로 익혀야 하는데, 대부분의 어플은 단어 위주로 학습하도록 되어 있다.

 

효과적인 영어 학습, 어떻게 해야 할까?

실전에서 쓰는 표현을 학습해야 한다
왕초보가 가장 먼저 익혀야 할 것은 문법이 아니라 실제 대화에서 자주 쓰는 표현이다. 

"I’ll be right back." (금방 올게.)
"Can you help me?" (도와줄 수 있어?)
"That makes sense." (말 되네.)
"I’m not sure." (잘 모르겠어.)
"It’s up to you." (네가 결정해.)
이런 표현을 여러 상황에서 반복 연습해야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커리큘럼을 따라가야 한다
영어 회화 어플을 사용할 때 가장 큰 문제는 사용자가 직접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초보자는 어떤 순서로 공부해야 할지 알기 어렵다. 따라서 정해진 학습 루틴을 따라가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단순히 어플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활용하는 것보다 매일 정해진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반복 학습이 가능해야 한다
한 번 배운 표현을 잊어버리지 않으려면 꾸준한 복습이 필수다. 어플을 사용할 때도 단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덩어리 표현을 반복해서 연습해야 한다. 하루에 하나의 문장을 익히고 그것을 상황별로 응용하는 연습을 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왕초보에게 추천하는 학습법

초보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점이다. 영어는 하루아침에 늘지 않는다. 그러나 정해진 시간에 커리큘럼을 따라가며 꾸준히 학습하면 반드시 실력이 향상된다. 어플을 무작정 다운로드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찾아야 한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실전 회화 표현을 익히고 반복 연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학습법을 따르는 것이 정답이다.

덩어리영어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