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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조작" vs "자발적 지원" 쿠팡 PB '리뷰 작성 공방' 논란아는만큼보인다 2022. 3. 17. 10:26728x90반응형
쿠팡이 PB 상품에 대해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리뷰를 쓰게 했다는 뉴스가 떴다.
이와 같은 행위는 공정거래법 상 차별적 취급(거래조건 차별, 계열회사를 위한 차별),
부당한 지원행위(부당한 자산·상품 등 지원, 부당한 인력지원), 부당한 고객 유인 등의 행위에 해당.
참여연대 등은 올 1월부터는 기존에 표시하던 ‘쿠팡 또는계열회사 직원이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등의 표시조차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는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
출처: 쿠팡 쿠팡은 이 같은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모든 직원 후기는 이를 반드시 명시하고 있고 쿠팡의 상품평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쿠팡 측은 “쿠팡의 모든 상품평 99.9%는 구매고객이 작성한 것으로직원이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것이 아니다”라며
“법규에 따라 쿠팡 직원이 작성한 상품평의 경우 반드시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참여연대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쿠팡시장침탈저지전국자영업비상대책위원회·
녹색소비자연대 등은 15일 직원들에게 PB 상품 리뷰를 쓰게 했다며
공정거래법·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쿠팡을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이 문제 삼은 PB 상품은 쿠팡의 자회사 ‘CPLB’가 출시한
△곰곰(식품) △코멧(생활용품) △탐사(반려 식품) △캐럿(의류) △홈플래닛(가전) 등 16개 브랜드 4200여 개 상품.
매년 조 단위가 넘는 영업적자 상황에서
PB 상품으로 이익을 보고 있는데
쿠팡에 이 같은 행위가 사실일지
그리고 사실로 밝혀질 경우 제재는 어떨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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