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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그룹 오너가 변화 맏형 최신원 은퇴, 최재원 부회장 복귀아는만큼보인다 2021. 11. 5. 11:25728x90반응형
SK그룹 오너가의 맏형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모든 직책을 내려놓고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사실상의 경영 은퇴다. 그런데도 SK그룹의 지배구조에는 큰 변화가 없다.
하지만 최재원 수석부회장의 복귀 등 미세한 변화가 예고된다.
또 SK그룹 3세 경영의 출발도 알리고 있다.
맏형 경영 은퇴, SK-SK디스커버리 두가족으로 분류된다.
SK그룹 오너가는 두 가족(SK와 SK디스커버리)으로 나뉘었지만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창업주 최종건과 선대회장 최종현은 형제 관계다.
1973년 최종건 창업주의 별세로 동생인 최종현 선대회장이 기업을 물려받았다.
SK는 최종현 선대회장, SK디스커버리는 최종건 창업주의 뿌리로 구분할 수 있다.SK디스커버리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최창원 부회장은 최종건 창업주의 막내아들이다.
최신원은 최종건의 둘째다. 최태원 회장의 주식 증여 당시 최창원 부회장에게는 지분이 돌아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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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K의 주식 지분은 ‘최태원가’에 집중됐다. 최태원 회장이 18.44%로 1대 대주주다.여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6.85%, 동생 최재원 수석부회장이 1.52%를 갖고 있다.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2018년 지분 증여 당시 가장 많은 주식(2.36%)을 받았다.
SK 오너가의 3세 경영, 이혼 소송·대장동 사건 변수
SK그룹의 무게중심은 ‘최종현가’에 있다. 최태원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수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최재원 수석부회장 역시 10월에 취업 제한이 풀리면서 경영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2014년 횡령 혐의 등으로 징역 3년 6개월을 받았고, 2016년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5년 취업 제한을 적용받은 게 올해 10월 끝났다.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지난 7월 미국의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을 점검하는 등 경영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형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은 만큼 최재원 수석부회장의 경영 보폭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횡령죄로 징역 선고를 받기 전까지 SK E&S 대표이사를 맡았던 그는 SK그룹의 수소나 배터리 사업을 총괄하는 임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SK E&S는 최태원 회장의 장남 최인근 씨가 지난해 입사한 계열사이기도 하다. SK E&S는 SK그룹의 수소 사업을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할 전망이다. 최태원 회장은 2025년까지 18조원을 투자해 수소 생산과 유통, 공급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위상을 갖추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728x90반응형'아는만큼보인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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