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지그재그 일본 간다 '패션도 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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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을 앞세운 국내 온라인 패션 플랫폼들이

일본으로 달려가고 있다.

 

무신사는 첫 해외 진출 국가로 일본을 택하고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지그재그는 일본에서 온라인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콘텐츠를 제작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브랜디도 네이버와 손잡고 일본 진출을 준비 중이다.

에이블리는 지난 1월 일본판 앱을 선보였다.

 

 

이러한 진출 배경은

한류 드라마와 K팝이 주도하는 신한류 덕분이다.

 

한국 배우와 가수들이 입고, 먹고, 바르는 것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는 것.

 

또, 일본 소비자들은 패션에 관심이 많고

유행에 민감하다.

중국과 달리 상대적으로 소비자들의 정치 성향이 약한 것도

유리한 조건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