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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리우드 액션스타 스티븐 시걸 어쩌다 푸틴에게 훈장까지 받게 되었나
    아는만큼보인다 2023. 3. 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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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 액션스타 스티븐 시걸(70)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훈장을 받는다.

    AP통신은 27일(현지 시각) 러시아 정부가 국가관계 개선에 기여한 

    이에게 주는 우호 훈장을 시걸에게 수여한다고 보도했다.

    시걸은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병합을 지지한 친러시아 인사다. 

    푸틴 대통령은 평소 무술에 관심이 많아 시걸과 친분을 쌓았다. 

    둘은 합기도를 같이 수련하기도 하고, 유도와 삼보 격투술을 함께 공부했다고 한다.

     

     


    푸틴 대통령은 2016년 시걸에게 러시아 국적을 부여했다. 

    시걸은 미국 국적도 유지하고 있는, 이중국적자다. 

    2018년에는 미국, 일본에서 활동할 외무부 인권특별사절로 임명하기도 했다.

    시걸은 지난해 4월 모스크바의 한 식당에서 열린 자신의 ‘칠순 잔치’에서 푸틴을 가족이자 친구라고 표현했다.

    시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뒤 점령한 지역 가운데 하나인 올레니우카를 방문해 다큐멘터리를 찍기도 했다. 

    올레니우카는 우크라이나군 전쟁포로 50명가량이 살해된 곳이다.

     

     

    나무위키에 적힌 그의 친러시아 행보

     

    스티븐 시걸은 2010년대 들어서는 러시아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친분이 있어

    2012년에는 소치에서 열린 무술대회에 함께 앉아 관람하는 모습이 보이는가 하면,

    2013년에는 시걸이 모스크바에 삼보-70이라는 무술도장을 열자

    푸틴 대통령이 직접 방문하는 등 꾸준히 푸틴과의 만남이 언론에 노출된 바 있었다.

     

    그런 탓인지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에 대해서 옹호하는 내용의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세바스토폴에서 러시아 내셔널리즘 성격의 공연도 푸틴과 함께 한 모양이다.

    이렇게 그동안 푸틴과의 친분을 과시한 덕분인지, 2016년 1월에는 세르비아 시민권을 얻었고, 

    11월에는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 시민권까지 받았다. 

    이는 시걸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하며, 

    시걸은 아버지가 러시아인으로 블라디보스토크 출신이라며 

    앞으로도 상당 시간을 러시아에 머물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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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11월 25일. 러시아 국적을 획득했다.

    2017년 5월 5일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합병을 지지한다고 공개선언하자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시걸의 우크라이나 입국을 5년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2018년에는 러시아 정부로부터 대미문화사절단장으로 임명했다.

    2020년에는 러시아 환경 보호 활동 중이다.

    친푸틴 반자유주의 정당 진실을 위하여에 입당하며 정계에 입문했으며, 

    현재는 진실을 위하여와 합당한 공정 러시아의 당원이다.


    2022년 4월 10일, 자신의 70번째 생일에 모스크바의 한 레스토랑에서 축하연을 벌였다. 

    여기서 시걸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와중임에도 푸틴을 찬양했다.

    현재 시걸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교전 상황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

    러시아의 주장에 동조하며 우크라이나를 규탄했다.

    2023년 2월 27일, 러시아 우호 훈장을 수여받았다.

     

     

    스티븐 시걸은

    1952년생으로 1988년 영화 <형사 니코>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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