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30살 연하 여자친구 '이네스 드 라몬'은 누구? [헐리웃]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9)가 여자친구(29)인 

유명 주얼리 브랜드 '아니다 코' 부사장 이네스 드 라몬을 자녀들에게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재혼이 가까워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최근 브래드 피트가 연인 이네스 드 라몬에게 자녀들을 소개했다.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및 양육권으로 법적 분쟁을 벌이던 지난해 11월 

이네스 드 라몬과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다. 

라몬은 지난 17일 성격 차이를 이유로 전 남편 폴 웨슬리에게 공식적으로 이혼을 신청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폴 웨슬리, 이네스 드 라몬

브래드 피트 측근은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사이와의 자녀 6명 대부분에게 이네스 드 라몬을 소개했고 두 사람이 서로에게 어떤 사람인지 자세히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 양육권 법정 다툼을 벌이는 동안 

이네스 드 라몬의 든든의 지원을 받고 있다"며 

"브래드 피트도 이네스 드 라몬이 전 남편인 폴 웨슬리와의 이혼에 엄청난 지지를 했다. 

두 사람은 이혼을 통해 결속을 다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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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은 3개월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가까워졌다"며 

"브래드 피트가 자신의 전처인 안젤리나 졸리가 재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상관하지 않는다"고도 말했다.

브래드 피트는 2000년 제니퍼 애니스톤과 결혼했지만 

2005년 1월 별거에 들어가 그해 10월 이혼했다. 

또 2004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서 만난 앤젤리나 졸리와 2014년 8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피트와 졸리는 예식 전부터 6명의 자녀를 함께 키우며 사실혼 관계를 이어왔다. 

그러나 2016년 9월 졸리가 피트의 가정폭력을 이유로 이혼을 청구, 2019년에 이혼이 성사됐다. 

양육권에 대해서는 여전히 두 사람이 다툼을 벌이고 있다.

브래드 피트는 현재 사는 집 보다 더 작은 집을 찾기 위해 

약 30년간 소유했던 LA 로스페일즈 지역에 위한 저택을 약 4000만 달러(한화 약 493억 원)에 내놨다. 

이네스 드 라몬도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브래드 피트가 자녀들에게 소개하면서 재혼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