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내려온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김보람 예술감독 인터뷰

출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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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내려온다’로 갑자기 큰 관심, 그럴수록 기본기 충실”

 

밴드 이날치와 협업한 '범 내려온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김보람 예술감독의 한겨례 인터뷰

 

"'범 내려온다' 춤은 평소 몸 풀 때 동작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영국 유명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이 영상을 보고 연락했다.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건너가 '하이어 파워'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무용은 원초적인 언어예요. 춤은 누구나 출 수 있지만,

(현대무용은) 잘 추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사라져가고 있어요.

많은 분들에게 무용을 편안한 작업으로 다가가도록 만들고 싶어요.

'주말에 심심한데 무용이나 보러 갈까?'하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이런 때 일 수록 기본기에 충실하자는 생각으로

언제나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는 김보람 감독

 

잘 되는 사람은 항상 노력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